제주도 자연환경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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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를 직접 답사한후 제주도의 자연환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놓은 레포트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직접 경험한 느낌이나 내용을 수록해 놓았기 때문에 제주도의 자연환경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얻으실 수 있을꺼예요.
기말고사 대체 레포트로 제출한것이었는데 당당하게 A+받았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I. 제주도
1. 제주도의 형성과정
2. 지리적 위치
3. 기후
4. 지형․지질
II. 답사지역
1. 주상절리
2. 천지연폭포
3. 오름(산굼부리)
4. 성산일출봉
5. 그 외 자연환경
III. 마치면서...
본문내용
2.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를 보고 난 뒤, 근처에 있는 천지연폭포로 향했다. 매표소부터 폭포가 있는곳까지 하천을 따라 꽤 걸어 들어갔는데 그 경치 또한 아름다웠다. 폭포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라웠다.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 ·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 ·송엽란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주도에 폭포가 많은 이유?
제주도 지표의 대부분은 화산의 분출로 조성된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무암에는 화산 가스가 빠져나온 구멍이 많이 있다. 따라서, 비가 내리면 그 빗물이 고이지 않고 그 구멍사이로 스며들게 된다. 빗물이 고이는게 있어야 모여서 계곡과 강을 만들텐데, 지하로 모두 스며들면 흐르는 물이 생길 수가 없다. 그래서 강과 계곡을 찾기 어렵다.
지하로 스며든 물은 땅속에서 고이고 이것이 지하에서 흐르다가 해안가로 빠져나오게 된다. 그래서 제주도의 폭포는 대부분 해안가에 분포되어 있다. 또한 이런 현상 때문에 식수를 대부분 해안가에서 공급 받을 수 있었고, 옛부터 해안가에 마을을 이루게 된 원인이 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