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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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롤리타 감상문. 필자 생각대로 서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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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중심으로 썼으며 내용을 따로 나누지 않고 한편의 글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용의 분류는 크게 동기와 감상으로 나뉘며, 동기에는 롤리타를 처음 접하고 읽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담았으며, 감상 부분에는 롤리타라는 캐릭터에 관한 느낌, 험버트와 롤리타의 사랑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롤리타, 내 삶의 빛이요,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 롤―리―타. 세 번 입천장에서 이빨을 톡톡 치며 세 단계의 여행을 하는 혀끝. 롤. 리. 타.
매력적인 첫 구절로 시작하는 책, 롤리타…. 내가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중학교 때이다. 그때는 한창 심리학자의 꿈을 키우던 시절이라 여러 가지 심리학 용어를 가리지 않고 섭렵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 때 접했던 단어가 바로 “롤리타 콤플렉스”. 이제는 너무 흔해져 버린 이 용어의 뜻을 알만한 사람은
이 일그러진 이들의 감정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대책 없는 로맨티스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 험버트는 그저 애너벨의 그늘에 계속 있고 싶어 했고, 그때 롤리타가 그의 손에 들어왔을 뿐이다. 님펫을 소유하고 싶었으나 가지지 못한 그에게 눈앞에 있는 롤리타는 얼마나 귀중한 님펫인가! 그는 단순한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한 듯하다. 그를 감싸고 있는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을 벗겨내 보면, 그 속엔 그 옛날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열병을 앓고 있는, 그래서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착으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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