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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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혹부리 영감-
-도깨비와 개암-

본문내용

-혹부리 영감-


옛날에 커다란 혹이 달린 혹부리 영감이라 불리는 두 할아버지가 살았어요.
그런데 한명은 마음씨가 착했지만, 다른 한명은 욕심쟁이었지요.

어느날 착한 혹부리 영감은 산에 나무를 하러 갔어요.
그런데 너무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날이 어두워진것도 몰랐어요.

길을 헤메이던 할아버지는 잠시 쉴만한 곳을 살펴보았지요.
그 때 마침 낡은 집 한 채가 보였어요.
할아버지는 락은 집으로 들어갔어요.

늦은밤 산속 빈집에 혼자 있다보니 무서워진 할아버지는,
혼자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한참 노래를 부르던 할아버지는 뭔가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았지요.
그런데 도깨비들이 모여있는게 아니겠어요?

도깨비들이 다가와 영감에게 물었어요.
“ 영감, 도대체 그 소리가 어디서 나오는거요? ”

그러자 혹부리 영감이말했어요.
“ 내 목에서 나오는 소리요. ”
도깨비들은 그 말을 믿지않았어요.

그러자 도깨비가 말했어요.
“ 영감, 그 혹에서 나오는거지?
이 보물 주머니하고 혹하고 바꾸자. “

도깨비들은 영감의 혹을 도깨비방망이로 순식간에 때어내고는,
보물 주머니를 던지고 사라졌어요.
보물을 얻은 할아버지는 날이 밝자말자 산을 내려왔어요.


이 소식을 들은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얼른 산으로 올라가 빈집으로 가서 도깨비들을 기다리며 노래를 불렀어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