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 최초 등록일
- 2009.11.27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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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나선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간 서평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제임스 왓슨으로 1982년 시카고에서 태어나서 1947년 시카고대학교를 졸업한 후, 1950년 인디애나 대학에서 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봄에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갔다가, 프랜시스 크릭을 만나게 된다. 크릭은 왓슨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친구가 된다. 1953년에 DNA구조를 밝히는 논문을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네이처>에 발표하여 1962년 크릭과 모리스 윌킨스와 함께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소장으로 많은 연구를 한 훌륭한 과학자이다. 하지만 이 책은 DNA를 발견하기까지의 내용만이 실려 있으므로 자세히 쓰지는 않겠다.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제목에 이끌려서다. [이중나선] 제목부터 철학적인 내용을 풀풀 풍기는 이 책은 내 예상과는 달리 철학적인 내용이 아닌 DNA에 관련된 내용으로 나의 기대감을 순식간에 저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려 주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는 화학분야라거나 유전이나 생물 쪽으로는 따로 찾아본 일도 없고 내가 즐겨보던 책들에서도 과학 분야라곤 물리나 천체를 조금 응용하여 적었을 뿐이라 [이중나선]이 DNA를 나타낼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중고등학교 때, 외우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화학과 생물을 등한시한 것도 저자의 저서 중, [유전자, 여자, 가모브]라는 책을 빌렸지만 [이중나선]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지 못한 이유에 한몫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재천 교수의 추천사로 시작되는데, 이 추천사에서 나의 실망감은 다시 기대감으로 전환되었다. 추천사의 첫 머리가 ‘과학자는 글을 못 쓴다.’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다며 과학자이기에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려면 그만큼 더 설득력 있는 글을 써야 한다면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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