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11.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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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월인석보,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석보상절』
2. 『월인천강지곡』
3. 『월인석보』
본문내용
Ⅰ. 서론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있어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훈민정음』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은 아주 많은 업적을 우리 역사 속에 남겼는데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가 그 중 하나이다.
세종은 왕위에 오르자 태종의 척불정책을 이어 명실상부한 유교국가의 터전을 다져 갔다. 그러던 중 중년 이후 불교를 외호하기 시작하여 승정에 대하여 관용을 취하고 만년에는 스스로 봉불주가 되어 벽불 정책을 후퇴시켰다. 이것의 주된 이유는 소헌왕후의 이른 죽음과 세자인 문종의 병약한 심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세종은 자신의 가족의 안위를 위하여 불교를 숭상하고 그에 대한 결과물로『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를 지어, 편찬케한 것이다.
Ⅱ. 본론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은 세종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편찬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 세부적인 내용과 특징 그리고 어떠한 자료가 남아있는지 살펴보도록하자.
1. 『석보상절』
『석보상절』은 세종이 지시로 수양대군이 지은 것이다. 왜 방대한 분량의 불교서적을 만들게 하였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1. 『석보상절의 편찬목적
『석보상절』의 편찬목적은 ‘돌아간 소헌왕후의 추천(追薦)을 위한 전경(轉經)’을 하기 위한 것과 그 전경에 한문을 잘 모르는 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음으로 번역하여 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돌아간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함이 이 책 편찬의 직접적인 동기인데, 돌아간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방법으로 ‘독경’만한 것이 없으므로 석보를 만들어 번역함으로써 한문을 모르더라도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석보상절』의 간행목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광해(1989), 훈민정음과 108, 주시경연구소(탑출판사)
김석득(1999). 우리말 연구사.정음문화사
박병채(1991). 월인천강지곡. 세영사
신명균(1927), 훈민정음 창간에 대하여, 『한글』창간호
이호권(2001). 석보상절의 서지와 언어. 태학사
한글문헌 해제(2003). 세종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