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 최초 등록일
- 2009.11.19
- 최종 저작일
- 2009.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오발탄 인물 유형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전후문학은 전통적인 가치관의 상실과 불안, 허무주의, 그리고 그와 같은 시대 상황을 극복하려는 고뇌와 몸부림을 그 일반적인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전후문학 세대에 속하는 이범선은 <오발탄>을 발표한 1959년부터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드러냄으로써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이때부터 이전의 몇몇 소설에서 보이던 피해의식의 감상적 노출에서 벗어나 사회의 모순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이범선의 소설이 이처럼 사회의 모순에 대한 냉혹한 비판으로 흐른 것은 그가 추구한 소설세계가 현실의 두꺼운 벽을 확인하고서부터였다. 따뜻한 공동체적 애정으로 전흔을 치유할 수 있다는 소박한 믿음은 날로 악화되는 1950년대 말의 남한 현실 속에서 산산이 부서진다. 전쟁의 쓰린 상처를 장자적 책임의식으로 견뎌내려 한 믿음은 타락해가는 정치적, 사회적 현실 속에서 분노로 바뀌게 된다.
오발탄은 어느 정도 물리적 시간적으로 전쟁과 거리를 확보하고 있는 탓에 1950년대 한국 전후문학의 한계를 지적되어 온 추상성과 관념성, 극단적 패배주의와 ‘안이한 허무주의’등의 요소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본고에서는 인물 중심과 상징을 알아봄으로써 전후문학인 오발탄을 살펴보고자한다. 전쟁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 그 시대의 문학에 대해 통찰해 보고, 직접 겪어 보지 못한 그 시대의 모습의 사람들과 삶을 이해해 우리문학과 우리사회 전반적인 이해를 얻고자 한다.
참고 자료
송하춘․이남호, 『1950년대의 소설가들』, 도서출판 나남
최인훈 외, 한국소설의 얼굴 『라울전 외』, 푸른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