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진덕왕편

소개

삼국사기 진덕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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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眞德王立 名勝曼 眞平王母弟國飯 一云國芬 葛文王之女也 母朴氏月明夫人 勝曼姿質豊麗 長七尺 垂手過膝
진덕왕립 명승만 진평왕모제국반 일운국분 갈문왕지녀야 모박씨월명부인 승만자질풍려 장칠척 수수과슬
진덕왕(眞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승만(勝曼)이고 진평왕의 친동생 국반갈문왕(國飯葛文王)의 딸이다. 어머니는 박씨(朴氏) 월명부인(月明夫人)이다. 승만은 생김새가 풍만하고 아름다웠으며, 키가 일곱 자였고 손을 내려뜨리면 무릎 아래까지 닿았다.

元年 正月十七日 誅毗曇 坐死者三十人 二月 拜伊湌閼川爲上大等 大阿湌守勝爲牛頭州軍主 唐太宗遣使持節 追贈前王 원년 정월십칠일 주비담 좌사자삼십인 이월 배이찬알천위상대등 대아찬수승위우두주군주 당태종견사지절 추증전왕爲光祿大夫 仍冊命王爲柱國封樂浪郡王 秋七月 遣使入唐謝恩 改元太和 八月 彗星出於南方 又衆星北流 冬十月 百濟兵 위광록대부 잉책명왕위주국봉락랑군왕 추칠월 견사입당사은 개원태화 팔월 혜성출어남방 우중성북류 동십월 백제병圍茂山·甘勿·桐岑三城 王遣庾信 率步騎一萬以拒之 苦戰氣竭 庾信麾下丕寧子及其子擧眞 入敵陣急格死之 衆皆奮擊 斬 위무산·감물·동잠삼성 왕견유신 솔보기일만이거지 고전기갈 유신휘하비녕자급기자거진 입적진급격사지 중개분격 참首三千餘級 十一月 王親祀神宮
수삼천여급 십일월 왕친사신궁
원년(647) 정월 17일에 비담(毗曇)을 목베어 죽였는데, 그에 연루되어 죽은 사람이 30명이었다. 2월에 이찬 알천(閼川)을 상대등으로 삼고 대아찬 수승(守勝)을 우두주(牛頭州) 군주로 삼았다. 당 태종이 사신을 보내 부절(符節)을 가지고 앞 임금을 광록대부(光祿大夫)로 추증하고, 아울러 왕을 주국(柱國) 낙랑군왕(樂浪郡王)으로 책봉하였다. 가을 7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은혜에 감사하였다. 연호를 태화(太和)로 바꾸었다. 8월에 살별[彗星]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