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태평천하>

소개글

채만식의 <태평천하>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채만식의 생애와 <태평천하>
2. <태평천하>의 인물
2.1. 윤직원
2.2.주변인물
3.<태평천하>의 기법
3.1 <태평천하>의 풍자기법
3.2. <태평천하>의 판소리 기법
4. <태평천하>의 가치와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채만식은 1930년대 후반 일제 파시즘의 강화로 프로문학뿐만 아니라 조선 문학 전체가 억압을 받게 된 시기에 리얼리즘 소설을 지향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 작가로서 그의 대표작품인 <태평천하>는 현실의 부정적인 측면을 전면에 내세우는 풍자의 방법으로 식민지 자본주의의 타락을 조소하고 그 몰락을 내세우는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채만식의 생애를 알아보고 작중 인물들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또한 <태평천하>의 기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가치와 한계를 알아보겠다.

Ⅱ 본론
1. 채만식의 생애와 <태평천하>
채만식(1902-1950)은 전북 옥구군에서 평민 출신이지만 부농이었던 채규섭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2년 중앙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가서 제일와세다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했으나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귀국하고 말았다. 이 무렵엔 집안도 몰락하여 잠깐 사립학교 교원으로 있었다. 1924년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1930년 『개벽』 기자, 1933년 『조선일보』기자로 있다가 1936년 그만둔 뒤로는 직장을 갖지 않고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만을 했고 이후 중요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다. 그러나 생활은 극히 곤란했고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한 실업자 인텔리 혹은 양심적인 지식인 문제는 그의 소설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채만식은 1924년 단편소설 <세길로>를 발표함으로써 등단하여 <인형의 집을 나와서>와 같은 장편을 비롯하여 몇몇 작품들을 1930년대 초반까지 발표하였다. 이 당시의 채만식은 심정적으로 프로문학에 기울고 있었지만 동반자 작가 논쟁에서 드러나듯이 특정조직에 소속되는 것을 기피하고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현실에 대한 비판을 시도했다. 1934년 <레디메이드 인생> 발표 후, 2년 넘게 작품을 발표하지 않다가 1936년 신문사를 그만둔 뒤 본격적인 작가로 자신을 세우면서 <보리방아>를 발표했는데 일제의 검열에 걸려 연재를 중단 당했다.

참고 자료

1 김재용 , 『한국근대민족문학사』, 한길사, 1993, p.647.
1 위의 책, pp.676-678.
1 조창환, 『해방전후 채만식 소설 연구』, 태학사, 1997, pp.34~35.
1 도애경, 「태평천하 - 윤두섭의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한국언어 문학 제 39집, 한국언어문학회, 1997, p.490.
1 조창환, 앞의 책, p.35.
1 도애경, 앞의 논문, p.492.
1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2, p.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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