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편제 줄거리와 감상, 반론, 그리고 길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9.11.0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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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서편제 줄거리와 감상, 반론, 그리고 길의 의미
목차
1. 서편제
2. 줄거리
3. 길의 의미에 대하여..
4. 영화의 특징과 감상
5. 영화의 반론
6. 마치며.
본문내용
1. 서편제
이청준의 원작소설을 김명곤이 각색하고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편제”는 개봉당시 압도적인 창찬과 관심 속에서 화제거리였다. 물론 그에 대한 반론도 있었지만, 서편제가 탄생하기전 극장에도 오지않던 나이든 관객을 끌어냈다는 사실이나 영화관객 100만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긍정적인 면이 크다고 할수있었다.
2. 줄거리
이야기의 구성은 극중의 동호의 누이, 송화를 찾아가는 길을 축으로 하고 있고, 누이를 찾는 과정의 현재와 유봉, 동호, 송화의 이야기를 다룬 과거의 전형적인 액자 구성을 가지고 있다.
줄거리는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전개해 가고 있다. 그러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로 완전히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호와 송화의 만남에서 과거의 이야기는 현재의 이야기가 되고 현재 또한 과거와 만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시간의 단절이 아닌 시간의 연결이다.
서울에서 어느 판소리 대가의 문하생으로 있던 우봉은 스승의 애첩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바람에 스승에게서 쫓겨나 시골을 떠돌아다니며 날품팔이 소리꾼으로 살아간다. 그러다가 조실 부모하여 오갈데 없는 고아가 된 송화를 얻어 양녀로 삼고, 다시 어느 시골과부와 눈이 맞아 살림을 차린다.
그러던중 여인이 산고 때문에 어린 핏덩이와 함께 죽자, 여인이 데리고 들어온 자식인 동호까지 양아들로 삼아 기르게 된다. 송화는 비록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 동생이긴 하지만 남동생을 끔찍이 사랑하여 누이로서의 정을 쏟는다. 유봉은 딸에게는 소리를 가르치고 아들은 고수로 키워 자신의 뒤를 잇게 하려고 애쓰는데, 딸은 소리에 매력을 느껴 진전이 빠르지만 아들은 그렇지가 않다. 더구나 해방 후 물밀 듯이 들어온 양악으로 인해 판소리의 인기가 시들자 생활고까지 겹쳐, 결국 동호는 누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붓아버지 곁을 떠나고 만다. 동생을 잃은 슬픔 때문에 송화가 소리를 하지 않게 되자 유봉은 초조해진 나머지 딸에게 주는 한약에 부자를 섞어 딸의 눈을 멀게 하는데, 딸은 그 사실을 알고도 체념해 버린다. 눈먼 장님이 된 송화는 유봉이 예상했던 대로 한에 사무쳐 다시 소리를 하게 되고, 아비를 전혀 원망하지 않고 극진한 효성을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