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더 웨이브 감상문

소개글

`정신과적 질환과 관련된 영화ㆍ책 보고 감상평 쓰기` 라는 과제를 보고 딱히 떠오르는 영화는 별루 없었다. 생각난다고 해 봐야 `뷰티풀 마인드` 정도 뿐 이었다. 그래서 인터넷 상을 통해 여러 가지 영화를 찾아보다가 `브레이킹 더 웨이브`라는 영화가 눈에 띄었다. 정신질환을 앓는 여자가 결혼을 한 후 한 남자에게 보여주는 지극한 사랑이라는 영화의 주제가 내게 큰 흥미를 가져왔다. 워낙 이름 없는 영화 같아서 인터넷으로 구하기보다는 학교 도서관까지 발품을 팔아서 빌려 보았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90년대 스코틀랜드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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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과적 질환과 관련된 영화ㆍ책 보고 감상평 쓰기` 라는 과제를 보고 딱히 떠오르는 영화는 별루 없었다. 생각난다고 해 봐야 `뷰티풀 마인드` 정도 뿐 이었다. 그래서 인터넷 상을 통해 여러 가지 영화를 찾아보다가 `브레이킹 더 웨이브`라는 영화가 눈에 띄었다. 정신질환을 앓는 여자가 결혼을 한 후 한 남자에게 보여주는 지극한 사랑이라는 영화의 주제가 내게 큰 흥미를 가져왔다. 워낙 이름 없는 영화 같아서 인터넷으로 구하기보다는 학교 도서관까지 발품을 팔아서 빌려 보았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90년대 스코틀랜드의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마을은 매우 보수적이며 교회가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여성은 말조차 하지 못하도록 억압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여주인공인 베스가 교회와 마을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다른 지역 유정에서 일 하고 있는 얀과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겨우 허락을 얻어 바로 결혼식 장면으로 진행된다. 처음에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른 전개였다. 여주인공인 베스는 뭔가 어리숙해 보이는 인상에 잘 웃는 순진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베스와 결혼하는 얀은 상당히 남성적이지만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혼 후 그 둘은 뜨겁게 사랑을 나누지만 1주일 뒤 얀이 다시 바다 한 가운데의 유정으로 돌아가 일을 해야 할 날이 되자 베스는 홀로 있게 될 두려움에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쇠몽둥이를 들고 기둥을 두드리기도 하며 이상한 행동들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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