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루엔자
- 최초 등록일
- 2009.10.30
- 최종 저작일
- 2009.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북리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탐욕이 만든 전염병 "어플루엔자" 역사상 최대의 풍요를 누리고 있는 시대, 우리 사회는 탐욕에 감염되고 있다. 인간은 더 많은, 더 좋은 그리고 특히 새로운 것들을 살 수 있는 가능성에 모든 넋을 빼앗겼다.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에 감염되고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인간마저 소비되고 있다. 어플루엔자는 최악의 전염병이다.
어플루엔자란 단어는 affluence 와 influenza의 합성어 이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어플루엔자 라는 말을 처음 듣는 말이었으나 그 뜻은 지레짐작할 수 있었다. 풍족으로 인한 전염성 비루스. 보나마나 과소비로 인한 위험성을 고하는 책이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책의 첫 장을 열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은 나의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이 어플루엔자 라는 바이러스는 소비로 인한 경제적인 여파를 경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넓은 시야를 갖고 바라봄으로써 전반적인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 이유를 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 이라고 말 하고 있다. 너무 과한 주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 심각성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과소비’의 문제가 아니었다. 또한 이 책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출판 되었다기보다는 누군가가 가슴속에 강한 사명감을 갖고 집필한 것이 틀림없다. 라는 확신을 나에게 심겨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의서(醫書)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의서(擬書)이다. 이 책은 미국을 관찰 대상으로 놓고 통계 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쓰여 진 책인지라 우리나라와는 가소 차이가 날 수 있으나, 한국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