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사례연구 독서보고

소개글

정신장애 사례연구 독서보고
- DSM-Ⅳ를 중심으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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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보고를 하려고 정신장애 사례연구 책을 사고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분량이 많은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독서보고를 하기위해 책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책이 각 장애에 대한 사례연구, 해설, 진단기준으로 구성되어있어 읽기가 수월했다. 어떠한 장애들이 있는 목차를 살폈는데 제8장의 기분장애에 좀 더 많은 관심이 갔다. 아마 이러한 이유는 최근 들어 많은 연예인들의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무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부각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식일 설교에서도 목사님께서 베르테르 효과에 대하여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지금까지 독서보고라고 하면 흔히 그 책에 대한 줄거리를 쓰고 맺음글로 나의 느낀점이나 생각으로 마무리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 독서보고는 줄거리를 적기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느꼈던 점을 메모한 것을 가지고 독서보고를 적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2학년 2학기 때 수강한 이상심리학 시간의 수업 내용들이 많이 생각났었다. 그리고 그 당시 이 책과 함께 공부를 했다면 좀 더 쉽게 각 장애들에 대하여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각 사례연구를 읽으면서 각 장애들에 대한 적당한 예들도 많이 알게 되었지만 어떻게 사례를 기록해야 할지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증상이 일어나기 전ㆍ후 사정뿐만 아니라 환자의 부모가 환자를 임신한 것이 원하던 임신이였는지 아니면 원하지 않은 임신이였는지, 출산 당시에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에 대한 환자에 대한 초기 기록까지 서술한 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또한 제2장의 정신지체 ‘나는 왜 남자친구가 없나요?’라는 사례를 읽으면서 흔히 아동들의 장애는 부모들이 형제자매의 발달 수준과 비교하여 자신의 아이의 장애를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형제자매의 발달 수준과 비교하여 아이의 장애를 발견하는 경우는 좋지만 이러한 장애를 알고 나서는 장애를 가진 자녀가 정상적인 형제자매와 자신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이러한 부분까지 부모와 심리치료사는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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