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r.둘까마라 (원작: 사랑의 묘약)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0.2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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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페라 `Hello, Mr.둘까마라` (원작: 사랑의 묘약)을 보고...
쓴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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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동안 여러 가지 예술제 공연으로 인해, 그리고 작품 연습으로 인해 집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친 내 가슴속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게 사실이었다. 그런 와중에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라는, 부푼 기대감을 앉고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압구정 예홀에서 한국 최초로 오페라를 1년간 장기공연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낭만적인 오페라 영화보다 재미있고, 뮤지컬보다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Hello, Mr.둘까마라` (원작: 사랑의 묘약)이란 오페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오페라 `Hello, Mr. 둘까마라`는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극 중 사이비 약장수 이름인 둘까마라를 제목에 내세우고 있었다. 문득 기존의 수 차례 리메이크 공연되었던 `사랑의 묘약`과 차별화하였음을 표면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장소는 관객들이 실감할 수 있게 무대를 서울 압구정동으로 옮겨 왔고, 남녀주인공은 까페 주인과 종업원으로 등장시켜 나로 하여금 왠지모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대사 또한 현실과 일치시키기 위해 대부분 우리나라말로 번안한 것으로 보아 소극장에서 하는 오페라인 만큼 장점도 많을 것으로 보였다. 극 중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인 `남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과 같은 명곡을 성악가들의 열창으로 더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고, 극 중에 판토마임과 영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현장감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내가 수업시간에 배웠던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공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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