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정약용)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0.2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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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민심서 (정약용) - 독후감 / 감상문 ( 줄거리 , 내용, 나의생각, 느낀점 , 인상깊은 구절)
목차
◈ 감상 / 서평
◈ 줄거리 / 내용 요약
◈ 기억하고 싶은 문장
본문내용
◈ 감상 / 서평
조선시대에 쓰인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 시대에도 충분히 감명을 받을 만하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이 나아가야 할 바는 변함이 없는데, 발전은 없는 듯하다. 故김대중 대통령은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아무래도 역사는 반복만 되는 것 같다. 다산이 살아있을 적 지겹게 보아왔던 끊임없는 당파싸움은 250년이 지나서도 계속되는데, 내가 살아서는 이런 무의미한 당파싸움이 끝나는 것은 보기 힘들 것 같다. 혹시나 영, 정조같은 인물이 나타난다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서 탕평책을 기대하는 것은... 아마 통일을 소원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
읽고 나서 놀랐던 점은 이렇게 세밀하게 수령의 역할을 설명할 거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말하면 시의원이나 될 것 같은데, 나아가 모든 정치인이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수령으로 부임에서부터 물러날 때까지 해야 할 일과 그 예가 상세히 적혀 있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자신감도 생긴다. 무엇보다 다산의 실학자로서의 면모가 이 책에서도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공전 6조에서 그런 모습이 두드러진다. 성의 수축과 보수에서 기중소가와 유형소거를 이용하고, 도로와 교량의 설치, 그리고 농기구와 벽돌 등의 공작은 작은 것에서부터 백성들의 실생활과 관련되어 부역의 고됨을 덜게 하는 그의 실학사상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