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북한 문학의 전개 양상

소개글

해방 후 북한문학의 전개 양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민주건설기(1945.8-1950.6)
2. 조국해방전쟁시기 문학 (1950.6-1959)
3. 전후복구과 사회주의 건설기 문학 (1953-1958)
3. 천리마 대 고조기 (1958-1967)
4. 주체시대의 문학(1967-)

본문내용

해방이전까지 우리 문학은 한 곳에서 꽃피워왔다. 해방 후 미국과 소련의 신탁통치와 더불어 이념 때문에 나라가 갈라지게 되었다. 여기서 문학도 예외가 아니었다. 남한과는 대립되는 체제와 이념 하에서 생성 발전한 북한 문학은 남한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독자적인 전개양상을 보이고 있다.
북한문학이란 북한이라는 정치, 사회 체제 아래서 씌어지고 읽혀 온 문학이다. 다시 할 필요도 없는 말이지만 북한문학은 북한 체제의 성립이후 시작되었다. 북한문학의 기본적인 성격은 사회주의 문화 건설을 목표로 하는 북한 문화정책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그리고, 그 역사적 전개 양상은 분단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 북한 사회주의 체제 확립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도 있고, 북한의 문학이 일관되게 추구해온 사회주의 문화의 이념적 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흔히 북한문학이라 하면 그것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단일한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북한문학의 실상을 제대로 살필 기회가 없는 데서 비롯된 오해이다. 북한문학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조망할 경우 그것은 바깥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우선 크게 보아서 1967년 유일사상체계 확립이전과 이후가 다르고 또한 각각의 시기내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문학을 그 본질적인 속성에 근거하여 전체적으로 조망할 경우, 1960년대 중반을 분기점으로 하여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의 문학예술은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사회주의 이념의 예술적 실천을 위해 당과 인민에게 복무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해방이후 사회적인 혼란, 6.25전쟁, 그리고 전후의 사회복구 작업을 벌리기 까지 북한 사회는 사회주의 체제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렸다. 그리고 문학예술은 북한 사회의 체제 확립과 그 이념적 정비를 위해 일종의 선동적 무기로 이용되었다.

참고 자료

1 김춘선, 『북한문학의 전개양상과 제 특징-1945년 8월~1980년대까지』현대소설연구 11권, 1999, p383
1 신형기, 오성호 『북한문학사』평민사, 2000 p15
1 권영민, 『북한문학의 혁명적 이념에 대한 연구』비교문학 17권, 1992, p94,
1 김재용, 『초기 북한문학의 형성과정과 냉전체제』통일문제 연구 제 6권 1호, 1994, p211
1 권영민, 『북한문학의 혁명적 이념에 대한 연구』비교문학 17권, 1992, p95
1 김춘선, 『북한문학의 전개양상과 제 특징-1945년 8월~1980년대까지』현대소설연구 11권, 1999, p383
1 신형기, 오성호 『북한문학사』평민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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