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음식에 대한 고찰

소개글

문화와 다르다고 해서, 그들이 틀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의 개고기 문화는
국내에서뿐만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 그것을 옳다 그르다라고 판단하기보다 문화제국주의적 관점에서 조명해봐야한다.

목차

1. 문제제기/문제인식
2. 이론적 배경/ 기존문헌 검토
3. 현황 분석
3-1. 현재 정부의 정책
4. 개고기에 대한 문화적 인식
5.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문제제기/문제인식
개고기 식용은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이다. 복날에는 모두 보신탕을 먹는다. 부여, 청양, 보령 지방에서는 상을 당하거나 회갑 날, 생일에는 개를 잡아서 손님을 접대한다. 개장국 접대는 찾아온 손님에 최고의 예로 여겨왔다. 개고기 식용의 문화는 우리의 전통의 생활 곳곳에 깃들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먹고 개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 않으면 된다. 보신탕을 먹지 않는 사람이 먹는 사람을 비판 한다던가 먹는 사람이 안 먹는 사람을 비판 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면서 자기들 잣대로 우리를 평가하고 무시할 일도 아니다. 우리가 서양 사람들이 치즈 만든다고 어린 송아지를 죽이는 것을 항상 의아하지 않고 투우를 비난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고유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문화이기에 문화 자체로 이해를 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런 의식 자체가 투우나, 푸아그라, 원숭이 골 요리 같은 희괴한 음식도 그들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도 우리가 개고기 먹는 것을 참견할 필요가 없다. 참견하면 어리고 불쌍한 송아지를 죽이고 소에 고슴도치 마냥 수십 개의 칼을 꽂아 죽이는 무자비한 민족이고, 달팽이, 원숭이 골 등을 먹는 야만인 소리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개고기를 먹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하겠다." 하는 것은 분명 주권침해이고, 그게 무서워서 개고기 집을 뒷골목으로 몰아내든지 이름을 바꾸라는 것도 줏대 없고, 주권을 포기하는 일이다. 동물보호협회 등이 외국의 월드컵 문제로 개고기 식용 법제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자신의 문화를 당당히 말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동물협회와 외국의 눈치나 보는 바보들만 모아 놓은 곳이 국제축구연맹이라는 말인가? 설사 개고기가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 고유의 문화 이므로 외국의 어떤 나라도 관여하고 간섭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부는 개의 사육과 도살 유통 가공법의 테두리 안에서 위생적 영양적으로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그러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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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 개고기 수출` 편파보도-
http://hanireporter.hani.co.kr/section-014007000/2002/06/014007000200206141048002.html
생방송 화제집중」해외기획 `개고기 파문의 진앙지 프랑스를 가다`-
http://mbcinfo.imbc.com/news_view.asp?idx=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