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실과 한국 교실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9.07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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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주웅영 교수님 과제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본론
내가 교생실습을 간 학교는 영천의 화북면에 위치한 자천 초등학교로 전교생이 60명이 채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였다. 시골 학교였지만 교실환경이나 제공되는 다양한 학습도구들은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전혀 뒤처지지 않았고, 오히려 학생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 도구들의 양은 오히려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었던 미국과 한국 교실의 차이점은 “그림, 문자, 학생들의 작품”에 있었다. 미국의 교실은 약간은 정신사납다 할 정도로 온 사방에 그림이 붙어 있었고, 우리의 교실에 비해 문자로 쓰여져 프린트된 내용이 거의 없었다. 교실의 사방은 특별히 환경정리를 한 흔적과 인위적이거나 잘 정돈된 느낌보다는 아이들의 학습의 결과물들을 죽 나열해서 눈에 보이는 것 보다는 실용적이고, 환경 자체도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것 같았다. 그에 비해 실습을 통해 보았던 우리의 교실은 환경정리를 통해 뒤쪽 벽면의 일부분만 사용했는데, 게시된 내용의 대부분은 교사가 정리한 내용이나,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학생들의 작품을 선별한 것이었다. 환경정리는 모든 학생의 학습 결과물이 아닌 잘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각적으로 보기 좋도록 하기위해 인위적으로 배열하고 구역을 나누고 제목을 정해 학습의 연장이라고 하기보다 전시의 일환으로 보여주기 위해 나열된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었다. 6학년 학생 수는 전체가 13명 이었는데, 아이들 모두의 학습 결과물을 제공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설명과 같이 환경정리를 한 점이 아쉬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