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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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인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이 그랬다. 이 세상에 우리가 살면서 배워야 나가야 할 한 가지가 꼽으라면, 그것은 사랑이라고. 이 세상은 사랑으로 만들어졌다고.
광고, 영화, 노래들은 화려한 아름다움 환상의 판타지로 우리를 끌어 들인다. 인간들은 어떤 미의 이데아를 건설해두고 거기에 스스로 중독 되기를 원하고 기다린다. 우리들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지저귐을 우리는 결코 외면하지 못한다. 사랑이 대체 뭐기에, 이 세상 사람들은 사랑타령인가. 과학자, 심리학자들은 뇌의 화학적 작용, 영혼의 입맞춤, 종족 본능과 진화, 타고난 본성과 사회적 환경에 맞물려 점차 토대를 형성해 나간다고 말한다.
인연_ 서로에게 강한 이끌림으로 마주한 그들에게, 너울거리는 감정의 요동은 그 어떤 물결보다 벅찬 설렘으로 열망을 뒤덮으며, 심장을 적신다. 우리는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스스로의 끈을 놓으며, 유혹의 늪으로 발을 담근다. 주체할 수 없는 깊고 매혹적인 아름다움, 그것이 사랑의 힘이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사랑의 힘보다 강력한 동기는 없다. 사랑은 권력이며 유희이고 축복이자 신이 인간에게 드리워 놓은 한 다발 무지개이다.
영혼의 창, 눈으로 따스하게 한 존재를 머금고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물밀려올 것이다. 사랑으로 만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기쁘고 행복한 나날들의 연속이겠지. 인연의 수레바퀴에 우리들은 조합되어진 퍼즐조각인지도 모른다. 나는 소망한다,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나는 소망한다, 우리 인연의 끈이 단단하게 묶이어져 다른 곳을 바라보더라도 결국은 서로에게 되돌아와 더 큰 사랑으로 서로를 껴안을 수 있기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