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부버 나와너
- 최초 등록일
- 2009.09.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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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와 작문시간에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준비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나와 너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야기]
[토론 하나]
[토론 둘]
본문내용
[나와 너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나와 너= 본질적인 것
나와 그것= 수단적인 것(이용과 필요에 따른 관계)
진정한 "나와 너"는? -상대방(타자)를 자신과 동일한 인격체로 여김
나와 그것의 관계에 있어 나는 사람을 인식한다. 다시 말해 한 사람을 그의 사회적 역할과 특징에 기초하여 분석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친구A를 대하는 태도와 친구B를 대하는 태도, 교수님, 부모님 등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각기 다 다르다.) 따라서 그 사람은 경험과 이용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나와 너의 관계에 있어 나는 사람을 만난다. 즉 한 사람을 현재 존재하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인격으로서 대한다. 따라서 그 사람은 상호간의 긴밀한 인격적인 관계 속에 들어와 있는 대상이 된다. 따라서 부버는 나의 이 두 가지 존재방식 중 너와의 만남을 통해서만 전체적인 인격체로서의 진정한 나가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너와 만남은 사람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자연, 사람, 정신적 실재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대껴 사는 곳이지만, 나와 너의 관계 맺음이 부재한 곳은 어린왕자가 떨어진 사막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는 그곳에서 싱거운 인사를 나누고, 적당한 친밀함을 표시하며 살지만, ‘그것’일 뿐인 존재에 더 이상 알고 싶지는 않다. 즉, 외로움의 원인은 ‘사람 없음’ 때문이 아니라 ‘관계없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심지어 누군가 ‘정치적 어법’ 이라고 까지 했던 작은 스킬은 ‘적당한 관심’을 표현하고, 무거움과 진지함보다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내비 춰주고, ego가 강한 집단 내에서 나를 낮추고 ‘긍정’과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조금은 슬픈 일이다. 친밀함을 덧씌워 끝내 누군가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나 다들 삭막하고 외로운 우리들은 하루키의 소설 따위를 읽으며 공감할 만한 냉소를 찾고 시린 인간관계의 무상함을 떠올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