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호스피스
- 최초 등록일
- 2009.07.25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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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에 대한 반응과 호스피스 케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호스피스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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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이란 사전적으로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生)의 종말을 말한다. 고등동물에 한정하면 그 개체를 구성하는 전조직(全組織) 세포의 생활기능의 정지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죽음의 종말은 심장고동과 호흡운동의 정지이다.
모든 사람이 이러한 죽음을 그 스스로 확신하고 있다지만, 그러한 죽음의 과정이란 그리 만만치가 않다. 가정에서든 병원에서든 죽음이란 임종 환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고통을 동반한다. 이에 호스피스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그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까지 편히 그리고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나만의 죽음에 조용히 이르게 해야 한다.
특히,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들은 특수한 심리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죽음에 직면한 이들을 돌보며 깊이 연구한 퀴블러 로스는 그의 저서 ‘인간의 죽음’에서 임종기의 환자가 거치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다음의 다섯 단계 즉, 부정과 고립,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로 분류하였다. 물론 환자의 심리적인 상태와 변화의 단계는 모든 환자가 동일하게 겪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난다.
① 죽음에 대한 부정(denial)과 고립의 단계 : "나야말로 이렇게 젊고 건강한데 어찌하여 내가 죽어야 할 불치병에 결릴 수 있단 말인가!"
② 죽음에 대한 분노(anger)의 단계 : "나는 아니야!", "하필이면 왜 내가 죽는다는 말인가!", "그럴리가 없다", "먹는 것이나 자는 것, 그리고 지저분한 생활을 한 저 사람은 몰라도 나야말로 모든 면에서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살아왔는데 어째서 내가 죽을 병에 걸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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