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7.1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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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제, 특히 익산지역의 여러 백제유적을 돌아보고 쓴 리포트 입니다.
태안과 서산마애를 비롯 여러 백제유적지에 대해 썼습니다.
다양한 주변지식을 접목하여 기행문+주변지식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냥 백제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A+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날 씨
장 소
본 문 :
1. 왕궁리 유적
2.제석사지
3.미륵사지
4.석불사(연동리 석불좌상)
5. 태봉사 삼존석불
6. 태안마애삼존불상
9. 개심사
7. 서산 마애삼존불상
8. 보원사지
10. 예산 사면석불
본문내용
본 문 :
백제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일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는 그 동안 배웠던 백제의 절터와 탑, 그리고 불상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답사를 떠나게 되었다.
일요일 새벽.
그 전날부터 계속 오고 있던 비가 아침까지도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비가 그치기를 바래보았지만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도 비는 계속 멈출 줄 모르고 내렸다.
걱정스럽게 내리는 비를 뒤로하고 버스는 전주를 떠나서 익산으로 향했다.
지금껏 익산에서 가본 곳은 미륵사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가 되었다.
버스에 올라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목적지 왕궁리 유적에 도착했다.
1. 왕궁리 유적
넓은 주차장에서 내린 후 우리는 걸어서 왕궁리 유적 쪽으로 다가갔다.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멀리서 혼자 굳건히 서있는 탑.
아직 발굴이 끝나지 않은 주변은 비가 온 탓에 비닐 같은 것으로 덮여져 있었고 탑은 가장 높은 곳에서 당당히 혼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 탑은 왕궁리 유적의 제일 마지막에 누층된 절의 석탑이다.
왕궁리 유적은 지금까지 총 4번의 누층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절이 세워졌고 다음은 무왕과 관련이 있다는 왕궁, 그리고 안승이 세운 보도국,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 석탑을 함께 가지고 있었던 절이 세워졌다.
총 두 차례의 절이 이 자리에 똑같이 세워졌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 탑의 시기는 현재 논란 중으로 백제계 탑, 통일 신라계 탑, 그리고 고려계 탑. 이렇게 3가지의 설이 있다.
통일 신라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발견된 사리 장엄구에서 발견된 금동불상이 통일 신라의 것이라 주장하며 이탑을 통일 신라기에 지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려계 탑으로 보는 측은 최근까지 가장 주도적이 이었던 주장으로 왕건이 통일 후 신라 땅에는 신라양식의 탑을 백제 땅에는 백제 양식의 탑을 주요지역마다 세웠다는 설이다.
마지막으로 백제계 탑으로 보는 측은 최근 서서히 그 설득력이 다른 것에 비해 높아지고 있는데 이들의 증거는 기단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