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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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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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이책의 유럽편을 읽은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때는 흑백의 만화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깨끗한 컬로로 되어있지만 주인공의 모습이나 그림의 스타일은 예전모습 그대로여서 익숙한 느낌이 었다. 책에서도 처음에 언급이 되었듯이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예전보다 수그러 들었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다. 04학번인지라 이제 학교에서도 나이가 많은 축에 드는 편인데 내가 어릴적에는 일본의 음악이나 드라마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기껏해야 중학교시절 X-JAPAN 정도가 전부였지만 요즘은 각종 드라마들과 에니메이션 그리고 방학을 이용해 일본에 여행을 다녀오는 친구들도 제법있고 나 역시 일본 만화과 무라카미 류, 무라카미 하루키, 히게시노 게이코 등 일본 소설에도 관심을 가지며 자전거라는 취미를 가지면서 자전거 핵심 부속의 시장을 일본이 모두 잡고 엔화에 따라 그 가격도 들쑥 날쑥해져서 일본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거리감도 더 줄어 들었다.
반도 국가인 우리나라는 유럽의 반도인 이탈리아와 함께 성격이 급하면서 열정적인 민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섬나라인 일본은 유럽의 대표적인 섬나라인 영국과 마찬가지로 폐쇄적인 색을 띄며, 영국의 황실과 비슷한 천왕이 존재한다.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뉴스를 자주 보면 알 듯이 일본의 국제적인 자리에서 항상 언급되는 직책인 총리인데 정치, 경제, 외교등의 업무를 보는데 우리나의 대통령과 동일한 역할과 지위라도 생각하면 되고 천왕은 실권은 없지만 국가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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