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힘 : 사람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1
- 최종 저작일
- 2009.05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2,500원
소개글
숨겨진 힘 - 사람 서평
목차
기업도 시장도 결국은 ‘사람 사는 세상’
조직원의 잠재력 발견에 노력 기울여야
기업의 핵심요소는 ‘사람’
사우스웨스트社 – 창조적 파괴의 비결은 창의적 기업 문화
PSS 월드 메디컬 – 배송직원도 CEO(최고경영자)
기업문화 혁신, 실천이 중요하다
본문내용
날로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많은 경영상의 논의들은 경쟁자, 시장환경, 자사에 대한 수치상의 팩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시장주체들의 전략과 정책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쉽게 간과하게 되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시장이던 기업이던 간에 그 근본적인 필수 구성 요소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시장도 기업도 결국은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간단한 사실에 대한 인지 자체가 부족했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대다수의 기업들은 시스템 개선을 통한 효율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신 수익모델 창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성장의 모델로 삼았고, 이 같은 계획의 실행에서 ‘사람’은 동반자와 협력자보다는 일종의 도구 혹은 매개로서의 역할이 더 강조된 것이 사실이다.
기업도 시장도 결국은 ‘사람 사는 세상’
물론 기업 내부로부터 조직원의 가치를 끌어내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내의 경우 1990년대,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개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였다. 하지만 이는 기업의 인적자원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해서였다기 보단 8~90년대 경기 호황의 환경과, 산업화 과정에서 고통을 감내해온 노동계의 끊임없는 요구가 일부 수용된 차원에 불과해 진정한 의미의 사용자와 직원간의 비전 공유는 아니었다. 게다가 90년대 말 아시아를 휩쓴 외환위기 속에서 이 같은 외적 복지 개선을 큰 폭으로 축소되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정리해고로 노-사 갈등이 심화되어 그동안의 노력은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그 후 2000년대에서도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인적자원의 효율화 등의 명제를 놓고 이 같은 갈등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
조직원의 잠재력 발견에 노력 기울여야
이 같은 일련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들과 그 조직원들은 스스로가 가진 잠재성 발견에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고, 이를 정치 논점화 하는데에 급급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진정한 가치의 개선 문제보다는 고용, 처우등에 대한 미시적인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워야 했으며, 기업의 채용 기준 역시 표준화된 학벌, 외국어등에 치중하게 되며 인재의 몰개성화를 야기하게 되었으며 이는 사회적으로는 전 구직자를 고시생化 시키는 한편 사교육비 지출을 증가시키는 등의 역효과를 야기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