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지역의 고구려 유적
- 최초 등록일
- 2009.06.1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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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한지역의 고구려 유적을 유적별로 정리해 놓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몽촌토성
2. 구의동유적
3.정립회관 배수장 유적
4. 홍련봉 1보루
5. 홍련봉 2보루
6. 아차산 1보루
7. 아차산 2보루
8. 아차산 3보루
9. 아차산 4보루
10. 용마산 1보루
11. 용마산 2보루
12. 용마산 3보루
13. 용마산 4보루
14. 시루봉 보루
15. 망우리 1보루
16. 망우리 2보루
17. 망우리 3보루
18. 봉화산 보루
19. 상계동 보루
20. 사패산1보루
21. 천보산1보루
22. 천보산2보루
23. 불곡산2보루
24. 불곡산5보루
25. 도락산2보루
등....
본문내용
1. 몽촌토성 몽촌토성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토성으로 한성백제시기의 주요 거성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1982년부터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6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결과 성곽과 성 내부의 시설은 모두 백제에 의해 축조되고 사용된 것이지만 고구려의 온돌건물이 확인되고, 고구려토기도 다수 출토되었다. 고구려 온돌건물지는 토성의 서남지구 고지대의 판축대지, 장방형건물지, 적심건물지 주변에서 조사되어 ㄱ자형의 온돌고래와 굴뚝시설이 확인되었다. 고구려토기는 광구장경사이옹을 비롯한 15개기종 329개체분이 출토되었으며 이는 출토된 백제토기의 12%에 달하는 양이다.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토기류는 시기폭이 크지 않지 않지만 고구려 유구가 많지 않은데 비해 토기의 수량은 많은 편이어서 고구려군은 상당기간 동안 몽촌토성 내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구의동유적 구의동유적는 서울시 성동구 구의동의 해발 53m 정도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유적은 화양지구 토지 구획정리 사업으로 인해 1977년 발굴 조사된 후 파괴되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유적은 직경 14.8m, 둘레 46m 정도의 석축을 쌓고 그 내부에 직경 7.6m 의 수혈을 파고 건조물을 세운 형태이다. 석축부에는 두 개의 치가 구축되어 있으며, 수혈 내부에는 벽체를 따라 22개의 주공과 배수시설 및 온돌이 확인되었다. 수혈의 중심부에는 폭1.5m 깊이 2.3m 정도의 집수시설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400여점 달하는 고구려토기와 1천여 점 이상의 철제 화살촉과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3.정립회관 배수장 유적 성동구 광장동 산 383번지 정립회관 남쪽 해발 104m의 구릉 정상부에 있었다. 이곳은 홍련봉1보루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00m 거리이며 구의동 유적과는 2km 정도의 거리이다. 구릉의 정상부는 평탄하게 삭토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정립회관의 배수지가 설치되어 있고 남서쪽에는 군사용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고구려 토기편은 경사진 곳에 쌓인 흙더미 속에서 여러 점이 발견되었으며, 유구는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4. 홍련봉 1보루 성동구 광장동 아차산 유원지 입구 남쪽에 있는 해발 116m 내외의 구릉 정상부에 있다. 이 구릉은 북서-남동향으로 길쭉하고 가운데가 잘록하여 마치 표주박을 엎어놓은 것 같은데 원지명은 홍련봉이다. 이 구릉에는 각 봉우리마다 하나씩 고구려유적이 있다. 동남쪽의 유적은 정상부가 평탄하게 삭토되고 주위를 돌아가며 둘레 147m 정도의 타원형 토루가 형성되어 있으며, 토루 안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다. 남동쪽에는 문지두리석으로 보이는 홈이 파인 석재가 놓여 있다. 유물은 유적 동남쪽 토루 윗부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데 고구려토기편과 함께 아차산 일대에서는 유일하게 고구려기와가 출토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