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를 통해 본 조선시대의 복식
- 최초 등록일
- 2009.06.09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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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왕의남자를 통해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 서민의 복식을 구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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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패션이란 일정한 기간 내에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취미, 기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 등을 의식적 · 무의식적으로 취사선택함으로써 전염되는 사회적 동조 현상을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패션의 의미는 대게 의복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으나 패션은 의복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가구, 공예, 인테리어,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의미에서 사용된다. 이렇듯 패션의 의미는 언뜻 근래 서양에서 형성된 용어인 듯 보이나 오래전부터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마다 또 각국마다 형태를 달리했을 뿐 만국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해왔다. 그러나 여기서는 패션의 의미를 의복복식에 한정지어서, 특히 조선시대의 패션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조선시대는 정치적으로 왕과 양반 관료에 의하여 통치되었다. 왕은 최고 명령권자로서 통치 체제의 중심이었다. 조선 초기에는 고려 말에 성리학을 정치 이념으로 하면서 지방에서 성장한 신진 사대부들이 지배층이 되어 정국을 이끌어 나갔다. 그러나 15세기 말부터 새롭게 성장한 사림이 16세기 후반이후 정국을 주도해 나가면서 학파를 중심으로 사림이 분열하여 붕당을 이루었다. 이후 여러 붕당 사이에 서로 비판하며 견제하는 붕당 정치가 전개 되었다. 사회적으로는 엄격한 신분제와 가부장적 가족 제도 중심의 사회 질서로 말미암아 첩의 자식인 서얼을 차별하였고, 여자들의 재가를 금지하였다. 양반들은 향촌 사회에서 향약을 시행하여 권익을 옹호하였으며, 일반 백성들은 두레와 계로써 자기들의 생활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는 조선시대 중 폭군이라 일컬어지는 연산군의 시대를 다룬 영화로 연산군과 그의 애첩인 장녹수, 두 명의 궁중광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조선시대 왕족과 양반 그리고 일반서민들뿐만 아니라 천민이었던 광대들의 복식까지 두루 살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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