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5.3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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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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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 2년.... 생각해 보니 22살 인생을 살아오며 그 절반이상을 학교에서 보냈다. 그리고 아직도 그 배움에 길에서 현재진행형 중이다. 14년이나 되는 내 인생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간동안 내가 접한 선생님은 몇 명이나 되는지 세지 못할 정도로 많다. 이렇게 수많은 선생님들을 접해왔지만, 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교사라는 직업은 지루하고 힘든 직업으로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내 인생도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내 자신이 누군가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 어쩌면 주제 넘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2학년이 되며 교직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처음으로 교직과목수업을 들으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교사가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까 ‘나는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까?’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학생의 시각에서 선생님들을 나름대로 평가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똑같은 교과 내용을 가르쳐 주더라도 선생님에 따라서 스타일이 다 다른 것 같았다. 특히, 나는 선생님이 좋으면 그 수업도 즐겁고 과목에 흥미를 가졌지만 선생님이 싫으면 아예 수업에 집중도 하지 않고 그 과목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스타일에 학생이었다. 이런 내 경험들을 생각해 보아도 교사가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엄청 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을 위해서만 아니라 나의 작은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의해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지, 올바른 교사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올바른 교사상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그 가치관에 따라서 다를 것인데 한 마디로 정의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곰곰이 아까 말한 대로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생각한 결과 내가 학생의 입장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던 선생님과 이제 내가 되고 싶은 이상의 선생님을 나의 가치관대로 표현하자면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어릴 적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상황에서 대처해줄 수 있는 교사의 모습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면 아이들과 나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나는 이 믿음을 굳게 믿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제일 밑바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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