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판소리의 12마당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그 중 5마당의 내용과 주요대목, 전승계보에 대해 설명한 발표자료
목차
판소리 12마당
변강쇠타령
배비장타령
옹고집타령
강릉매화타령
장끼타령
무숙이타령
가짜신선타령
판소리 5마당
출처
본문내용
판소리 12마당
윤달선의 광한루악부나 자하 신위의 관극시에 의하면 판소리에는 12곡이 있었고, 판소리 12마당이라 하여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외에 [변강쇠타령], [배비장타령], [옹고집타령], [강릉매화전], [가짜신선타령(숙영낭자전)], [무숙이타령(왈자타령)], [장기타령]등이 있고, 송조 때의 문인인 송만재의 ‘관우희’라는 글에 의하면 [춘향전 이외는 모두 경정(逕庭)하여 정을 가까이 할 수 없다]고 한바와 같이, 외설(猥褻)하고 황탄(荒誕)하여 조잡한 내용을 가진 소리는 차차 안 부르게 되고, 고종 때의 신재효가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변강쇠가], [적벽가]등 여섯 마당을 정리하였으나, 현재는 5마당만 전한다. 송만재의 ‘관우희’에 내용이 간단히 적혀있는 12마당은 다음과 같다.
① 춘향가
② 심청가
③ 홍보가
④ 수궁가
⑤ 적벽가
⑥ 변강쇠타령
⑦ 배비장타령
⑧ 옹고집타령
⑨ 강릉매화전
⑩ 장끼타령
⑪ 왈자타령
⑫ 가짜신선타령
이 12마당 가운데 [변강쇠타령], [배비장타령], [옹고집타령], [강릉매화전], [장끼타령]은 사설만 전해지고, [왈자타령], [가짜신선타령]은 사설조차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판소리 12마당 내용 중 우리에게 잘 알고 있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제외한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변강쇠타령
[가루지기타령]이라고도 하며, 신재효 사설집에 전승에서 탈락한 일곱 바탕의 소리 중에서는 유일하게 실려 있다. 일제 강점기까지는 부분적으로 불려지고 있었다는 증언이 있기도 하다.
[변강쇠타령]은, 남도에 사는 천하 양골 변강쇠와 황해도에 사는 천하 음녀 옹녀의 이야기이다. 변강쇠와 옹녀는 성애만을 추구하다 자기 동네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는데, 이들은 중간에서 만나 부부가 된다. 처음에는 도시 살림을 해보지만, 강쇠가 놀기만 일삼고 강짜만 부리기 때문에 살지 못 하고, 지리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에 서도 놀기만 일삼던 변강쇠는, 장승을 베어다 때고는 장승 동티가 나서 죽는다.
참고 자료
남원시 홈페이지 www.namwon.go.kr
한국 브리태니커 www.britannica.co.kr
코리아트넷 www.koreart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