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이 있던 자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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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숙 작가의 풍금이 있던 자리라는 작품을 읽고 3장 분량의 감상문을 써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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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으며 소설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작가,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작가. 바로 신경숙이다. 최근 그녀가 발표한 `엄마를 부탁해`라는 신작 소설은 그 반응이 가히 대단하다. 지난해 말 출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는 것은 물론 요즘 같은 불황기에 60만부 이상 팔리는 이른바 엄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나는 지금의 이러한 그녀가 있기까지, 그 초석이 되었던 작품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성 작가 신경숙의 출세작으로 1990년대 문단에 내면소설 붐을 조성한 단편집인 `풍금이 있던 자리`가 바로 내가 주목한 작품이다. 작품 `풍금이 있던 자리`는 그 도입 부분이 상당히 독특하다. 대게의 일반적인 소설과는 달리 어느 작가가 펴낸 책의 특정 부분을 소설의 첫 머리로 장식하고 있는데, 그 내용 또한 흥미롭기 그지없다. 이 수 공작새는 한평생 코끼리 거북을 상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오리는 대략 12-17시간이 가장 민감하다. 오리는 이 시기에 본 것을 평생 잊지 않는다.라는 것이 그 내용의 일부이다. 이 부분은 작품의 내용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므로, 추후 작품의 내용을 파악한 뒤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는 독특한 형식의 도입부뿐만 아니라 그 문체 또한 기존의 소설과는 판이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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