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신학
- 최초 등록일
- 2009.05.1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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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일신학 읽고 서평한 것입니다
목차
1장 제일신학
2장 삼위일체는 종교 신학에 속하는가?
3장 하나님의 사랑
4장 유효한 부르심인가, 인과적 효과인가?
본문내용
1장 제일신학
첫 장을 펼치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첫장부터 나오는 질문이 나의 손을 멈추게 한 것이다. 그 질문은 ‘신학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니면 하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해야 할까?’이다. 또한 ‘이 둘 중 어느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니면 ‘둘 다로 시작해야 할까?’, ‘가능할까?’이다. 즉 신론이 먼저인가? 성경론이 먼저인가?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무엇으로 “제1신학”을 삼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참으로 어렵고 우리가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결론을 간단하다. 하지만 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가 문제다. 결론은 알지만 결론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첫째는 성경과 별개로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칼빈이 말한 ‘신성에 대한 감각’이다. 즉 우리가 직관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칼빈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정신에 심겨져 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 이 ‘신성에 대한 감각’도 이미 죄에 물들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이 자신을 제공하시는 그대로 인간은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잣대로 하나님을 재어서 자르고 붙여서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신학을 만들고 거기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둘째는 하나님을 떠나서 성경을 생각하는 일이다. 이것은 위의 개념인 ‘신성에 대한 감각’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그 문자적 의미에서 시작하자는 것이다. 이 개념이 좀 더 그럴사하게 보인다. 그 이유는 성경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규제해 주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개념과는 다르게 자의적 해석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