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4.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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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마를 읽고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독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는데도,아직까지 그것을 다 배웠다고 말 할 수 없다.”괴테의 명언이다.이렇듯,한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그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을 꿰뚫어 보리란,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그러나 개개인의 생각과 사고 능력의 정도에 따라,한 작품을 보고 느낀 것이,비록 작가가 나타내고자 했던 주제와는 사뭇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필요한 교훈이나 감동을 받았다면,그 책은 한권의 의무를 다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윤흥길의 “장마”를 읽고 난 후의 나의 생각과 느낌이 애당초 작가의 의도와 같을지는 잘 모르겠으나,장마를 읽고 난 후의 나의 독후감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주인공인 ´나´는 할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과 작은 이모가 한 집에서 같이 사는 집의 외동아들이다.할머니는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도 삼촌 이야기만 나오면 말이 끝날 줄 모르신다. 그 당시 살기 어렵고 가난했던 시절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삼촌의 경력은 할머니의 자랑거리였으며 희망이었다.그런 아들이 좌익을 하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빨치산이 되어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음에도,여전히 할머니에게는 그가 하는 일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이 된다.다만,하늘의 뜻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배려를 해 놓아 일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유형의 인물이다.지루한 장마가 그렇게 계속 되던 어느 날 밤,외할머니는 국군 소위로 전쟁터에 나간 아들이 전사하였다는 통지를 받는다.이때부터 하나 밖에 없던 아들을 잃은 외할머니는 아들을 죽인 빨치산을 향해 저주를 퍼 붓는다.그 때 같은 집에 살고 있던 친할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노발대발한다.그것은 곧 빨치산에 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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