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4.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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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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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디지로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그리 익숙하지 않은 단어다.
이 책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자 꽤 유명한 이어령이라는 분이 지은 책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가 2006년 중앙일보에 신년 연재 에세이로 쓴 글들을 다시 수정하고 보완하여 재정리해 출판시킨 책이다.
이 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된 디지로그화 사회가 21세기의 주류가 될 것이고 우리는 이미 그러한 세상에 살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한국’은 디지로그 사회에 적합한 자질과 문화를 지녔으니 21세기 디지로그 세상의 최강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초반에는 음식을 먹는데에 비유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적인 사고를 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여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었지만 훨씬 이해가 쉬웠다.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디지털화 된 사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책에서 작가는 이것을 계속 강조한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무엇인가? 도무지 와 닿지 않았지만 음식에 비유해 거부감 없이 이해되었다.
‘정보사회에서의 미각과 음식물은 디지털화 할 수 없는 마지막 아날로그의 영토를 대표하는 성벽’ ‘음식물이 정보를 교환하는 미디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먹는 것이 문명의 의미를 상징’ 이런 글을 통해서 그는 ‘먹는 것’ 과 ‘먹는 행동’을 디지로그를 이해하는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설명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영위해가며 살아가는 우리 한국인을 이제부터의 글로벌 디지로그 시대를 살아가고 이끌어 가는 데에 있어 리더 격으로 바라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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