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예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4.24
- 최종 저작일
- 2008.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수업의 예술 독후감
목차
01. 놀라운 가호
02. 환웅과 곰네의 사랑
03. 교사라는 위대한 직업.
04. 도둑질과 교언영색.
05. 어린이 왈츠
06. 조약돌과 보석
07. 라 마르.
.
.
본문내용
‘수업의 예술’ 제목을 보는 순간 깊은 생각에 빠졌다. ‘예술이라.... 도대체 예술이 어떤거지?’ 사실 ‘예술’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런데 수업의 예술이라고 하니, 갑자기 예술이 어떤 것인지 묻게 되었다. 사전을 찾아보았다. <예술 :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금까지 교대를 다니면서 수업의 ‘예술’이라는 표현을 접해본 경험이 전혀 없었다. ○○교수법, 지도방법, 접근법 등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예술이라는 표현이 어떤 수업에 대한 것인지 너무 궁금했다. 학문과 기술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가미한 수업,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수업이 담겨진 책일 것이라 감히 짐작해 보았다.
또한 이 책을 읽기 전, 단지 독후감을 써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기 담겨진 수업들 속에서 희랍사람들의 scole를 찾으며 읽어가고 싶다. school의 어원인 scole, 희랍인들이 추구하던 scole가 이 책에 담겨 있는 것은 아닐까? 張聖模 교수님이 편저하신 ‘수업의 예술’이란 scole를 체계화 해놓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아직 scole 이 말 자체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에는 나의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이 한권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 scole가 이런 것이다! 라며 바로 깨닫기에도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 책이 그 답을 찾아가는 데 아주 좋은 빛과 길이 될 것이라 기대를 해본다.
01. 놀라운 가호 “괜찮아”라는 말, 사실 내 친구 중 한명은 “괜찮아”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한다. “미안해”라고 말했을 때도 “괜찮아”, “부탁 좀 해도 될까?” → “괜찮아” 이외에도 참 많다. 괜찮아...찮아... 「귀찮다: `귀치 않다(아니하다)」 「편찮다: 편하지 않다.」 「점잖다 : 젊지 않다. `몸가짐이 가볍거나 까불지 않고 례절있게 듬직하고 의젓하다 -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일본어 사전에는 이렇게 나온다. 「관계-찮다[關係-]는 형용사로 ⇒ ‘괜찮다’라는 의미.」 ‘괜찮다’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찾아보았다. 관계하지 아니하다 → 관계치 않다 → 괜찮다. 현재 국어사전에는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이라고 뜻을 설명하고 있다. 예전에는 ‘괜찮다’라는 말이 남을 잘 배려하는 말이라 생각했었는데, 첫 번째 수업을 들으면서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괜찮아’라는 의미에 ‘네가 잘 못했어’라는 화자의 마음 속 생각, 사실 말하는 사람도 그렇게 깊게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했을 말을 콕!하고 잡아내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