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테일러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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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테일러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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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의 소명, 하나님이 나를 통해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꿈. 바로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일 것이다. 역시 선교활동 공동체에 있다 보니 내 주위에는 그런 소명을 품은 지체들이 참 많다. 그런 그들을 보며 나 또한 하나님을 모른 채 죽어가는 그 영혼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릴 때가 있다. 이렇게 비젼트립을 준비하며 비젼트립 모임 때 필리핀 땅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 했지만 나에겐 이 책의 허드슨 테일러만큼의 열정을 품고 기도했을까? 물론 그 정도의 열정이라면 선교사를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한 나라를 품고 한 나라에 가서 그 땅의 영혼을 위해 선교 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까 그것이야 말로 인간의 욕심. 자신의 소유를 버린 채 하나님 일에 내 몸 모두를 맡기는 일일테니 말이다. 주위에서 나 또한 이렇게 기도 한다 하나님 저는 드릴 것이 없으니 제 육신을 제 몸을 드릴께요 라고 말이다. 정말 하나님께 내가 드릴 것이라곤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 내가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것 또한 극소수라고 생각했다. 바로 앞에 내가 지닌 소유물도 내 손에 놓치기 싫어하는 내가 과연 하나님께서 그 땅으로 가라고 명하셨을 때 항상 내가 했던 기도만큼 내 모든 소유를 버린 채 그 땅으로 나갈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나는 이 허드슨 테일러란 사람의 부르심에 대한 답이 너무나도 확고하고 담대함에 놀랐다. 분명히 자신은 영국에 있었다면 훌륭한 목사 훌륭한 의사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살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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