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 유전자와 인간의 운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4.1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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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학 - 유전자와 인간의 운명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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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맨 처음에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하고 책이 출간된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안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논문들이 발표되는 요즘과는 많이 내용이 다르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이 책은 유전되는 형질들은 어떤 것에 의해서 그런 것이다 이렇게 단정짓지 않고 이럴 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제안을 하는 식으로 전반적으로 쓰여 있었다. 한번 책장을 넘기자 마자 생명공학이나 유전학에 관심이 없을 사람도 책을 술술 넘길 정도로 흥미로운 주제들이 포진해 있었다. 이 책은 유전학의 역사로 시작해서, 개인의 지능, 행동 양상, 정신장애, 인격, 습관성 중독 장애들도 유전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사실 이 책은 반 심리학 책이라고 말 할 수도 있는데, 그만큼 심리학의 관점에서 유전에서의 개인의 환경적 영향도 많이 다루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이 끌었던 대목들을 소개하자면 우생학의 어두운 역사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었다. 요즘에는 거의 죽은 학문이라고 하는 우생학은 유전적 요소의 조절을 통해서 후세 인류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학문분야이다. 좋은 유전자만 선택적으로 골라서 유전적으로 우월한 개체를 만드는 것은 요즘 생명공학에서 흔한 일이지만, 유전적으로 우월한 사람을 만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과학자들에게 한번쯤 해보고 싶은 도전으로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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