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전통음악의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1.12.20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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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삼현육각(三絃六角) -경풍년
@산조
@검무(劍舞)
@병창(竝唱)
본문내용
@삼현육각(三絃六角) -경풍년
악기편성법. 피리2. 해금, 대금, 북, 장구 등 6개의 악기로 편성하는데 선율악기가 3개 여서 삼현 이고 6개의 악기를 사용한다고해서 육각이라고한다. 대풍류와 편성이 같으며 연주하는 곡목도 같지만 삼현육각은 춤반주나 시나위를 연주할 때 붙이는 명칭이다. →대풍류
@산조
산조(散調)는 주로 남도의 시나위 가락을 일정한 장단의 틀에 맞추어 연주하는 민속악의 대표적인 기악독주곡이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단소, 태평소 등 대부분의 전통악기에 각기 산조가 있다.
"산조"라는 말은 "허튼 가락"이라는 뜻으로 자유스러운 가락을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장
단 틀에 맞추어 연주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스승의 가락을 그대로 연주하면서 배우기 시작하지만,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또 한 사람의 연주라 할지라도 연주자에 따라, 연주하는 장소와 때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이었다.
산조의 기원에 관한 것은, 무속의 합주음악이던 시나위가 무속의 제의와는 별도로 독립
되어 연주되어 오다가 19세기말에 독주형태의 산조로 만들어지게 된 것으로 추측하는 것 이 지배적이다.
산조는 처음에 느린 진양으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단모리, 세산조시 등의 장단으로 이어지면서 점차 그 속도가 빨라진다. 느린것에서 점차 빨라지는 틀은 어떤 산조든지 공통적이고, 장단은 장단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악장의 구분으로도 사용한다.
산조에 사용되는 장단은 주로 장구로 친다. 이들 장단은 대개 3박자(拍子, 井間)이 작은단위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즉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 등 대부분의 산조 장단은 3박자가 네 개씩 모여 장단을 이루고 그 외에도 진양조는 3박자가 두개 모인 여섯 박자가 작은 단위를 이루며, 엇모리는 3박자와 2박자의 결합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3박자의 단위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