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링>이란 작품을 대한 것은 원작인 스즈키 코지의 소설을 통해서였다. 책을 처음 펼치던 날 하필이면 집에 전기가 나가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서 홀로 밤새도록 책을 읽었었다. 무서워서 그만 읽어야겠다는 느낌조차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내용은 흥미로웠다. 공포나 스릴러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영화나 책을 통해 그 비슷한 장르의 작품을 많이 접해왔다. <링>은 그 작품들 중에서도 유독 신선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그 후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링>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원작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었는데 영화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의 그 재현 방식이 각기 다른 면이 보였다. 원작에는 <링1-링바이러스>, <링2-스파이럴>, <링3-라센>의 세 편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중 <링1>만이 영화로 제작된 바 있고 일본에서는 <링-오리지널>, <링2>, <링-라센>이라는 제목으로 총 세 편의 영화가 제작된 바 있다. 한국판 <링>과 일본판 <링-오리지널>을 비교해 보자면 둘다 원작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아내고 있고 대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내 주관적인 생각으론 일본판 <링-오리지널>에서 느끼는 영상적 충격이 한국판 <링>에서 느껴지는 충격보다 더 컸다.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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