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회학] 과학지식사회학

목차

1.머리말

2.과학기술사회학과 급진과학운동의 탄생
(1)과학기술사회학
(2)급진과학운동

3.사회적 구성주의의 등장
(1)강한 프로그램(strong program)
(2)상대주의의 경험적 프로그램(Empirical Programme of Relativism)
(3)실험실 연구

4.사회적 구성주의의 평가
(1)사회적 구성주의의 기여
(2)사회적 구성주의의 문제점

본문내용

데이비드 블로어(David Bloor), 배리 반스(Barry Barnes) 등이 주축이 된 에든버러 대학의 과학사회학 그룹은 과학지식에 부여된 특권적 인식론적 지위를 부정하고, 과학지식이 사회적 산물임을 주장하였다. 자연법칙의 충실한 재현을 보증하는 합리성의 보편적 원칙은 없고, 과학지식은 과학자들의 개인적이거나 사회적 이해관계에 의해서 결정되어 진다고 하는 주장이다. 강한 프로그램은 과학지식의 사회적 구성에서 관련집단들의 이해관계를 중시하여 '이해관계 접근'이라고도 불린다.
블로어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방법론으로 네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인과성(causality)으로 과학지식사회학은 신념이나 지식의 상태를 인과적으로 설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둘째, 공평성(impartiality)으로 과학지식사회학은 참 또는 거짓, 합리성 또는 비합리성, 성공 또는 실패와 무관하게 모든 지식을 공평하게 다루어야 한다. 셋째, 대칭성(symmetry)로 진리라고 알려진 지식이건 거짓이라고 알려진 지식이건 모든 동일한 종류의 원인으로 설명되어져야 한다. 넷째, 성찰성(reflexivity)으로 과학에 적용하는 것과 동일한 설명을 과학지식사회학에도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강한 프로그램에 의하면 과학지식은 자연계에서 산출되지 않고, 사회적 과정에 의한 것이다. 또한 종래의 지식은 하나의 지식주장(knowledge-claim)에 불과하며, 과학사회학의 과제는 어떤 지식주장이 참된 지식으로 간주되는 과정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이영희, ‘과학기술의 사회학 1장’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