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민씨정권의 초기정책과 수구파의 반발(임오군란)
- 최초 등록일
- 2001.12.14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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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받은 사람은 리뷰 좀 올려줘여
목차
Ⅰ. 머리말
Ⅱ. 몸말
1. 민씨 정권의 등장
2. 조일수호조규 전의 정책
3. 조일수호조교의 체결
4. 조일수호조규 후의 개화 정책
5. 수구파의 반발
6. 임오군란
Ⅲ. 끝말
본문내용
3) 외교 사절의 파견
① 수신사의 파견
운요호 사건으로 일본의 막강한 군사력에 큰 충격을 받은 민씨정권은 김기수를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하여 근대화의 실상을 알아보고 세계정세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김기수는 약 1개월간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의 주요인사들과 해군성·육군성 등 군사시설과 근대식 학교시설을 시찰하였다. 하지만 일본측이 몇 번이나 권유해야지만 시찰에 응할 정도의 소극적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신문명에 대해 비판적 태도로 일관하여 별 성과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1881년에는 김홍집을 수신사로 하는 제2차 수신사행의 파견이 결정되었다. 수신사의 목적은 조일간의 현안인 관세문제, 인천 개항건 등의 현안 문제 타결이었지만, 그 내면에는 수신사를 통해 일본의 발전상과 국제정세를 살피자는 포석도 깔려 있었다. 이는 그 당시 조선이 주체적인 목적의식 속에서 청 이외의 국가를 통해 국제관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에 다녀온 김홍집의 복명내용과 그가 가져온 『朝鮮策略』,『이언』 등은 조선정계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다. 특히 『朝鮮策略』은 이후 조선정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朝鮮策略』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서 조선은 청국, 일본, 미국과 우호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러시아는 대원군 집권기 이래 비공식적인 관계를 진전시키고 있었고, 미국과의 교섭도 진척시키려던 입장이었던 집권세력들에게 『朝鮮策略』의 내용 자체가 하등 신기할 것은 없었다. 그러나 청국 관원이 조선에 미국과의 수교를 제의하였고 그것이 공식적으로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큰 방향을 일으켰던 것이다.
② 신사유람단의 파견
김옥균·박영효 등이 1879년 일본에 파견한 이동인의 활동의 결과로, 조선 조정은 일본의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 『개화와 수구의 갈등』, 1999
이태진, 『고종시대의 재조명』, 태학사 2000
이배용, 『개화기 명성황후 민비의 정치적 역할』, 국사편찬위원회 1995
강재연, 『한국 근대사연구』, 한울출판사 1989
강만길, 『고쳐 쓴 한국근대사』, 창작과 비평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