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시절 감상문

소개글

영화 아름다운시절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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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제 3회 부산 국제영화제때이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비디오로 보니 내용에 있어서는 좀 체계가 잡혔지만 감흥은 덜한 것 같았다. 그리고 영화제때 감독과의 만남에서 다루어 졌던 것들이 눈에 팍팍 들어 왔다. 처음에 장면을 볼때는 한폭의 수체화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클로즈업이 없이 전체적 화면에 등장인물의 목소리만 듣는 것이 참으로 갑갑했다. 주인공이 대사를 할때 클로즈업업하는 영화에 너무나 익숙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영화가 중반에 접어 들면서 점차 이 영화의 포인트는 아름다운 풍경과 색체의 미학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미 포스터에도 사용된 강가의 검은빨래가 널린 장면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뿐만아니라 가을 운동회장면도 예전에나 느낄수 있었던 정겨움이 묻어나는 그리고 운동장 전체를 한 화면에 담음으로써 아이들의 소박한 꿈 같은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제때 감독께도 질문 한 것인데 전체적으로 사용되는 색채는 무체색에 가까운 자연색이다. 하지만 미군부대에 가는 주인공의 누나는 항상 파란 원피스를 입고, 아버지 또한 초록색 군복을 자주입고 나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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