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평설]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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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레포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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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여 책이 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책의 표지 때문이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표지디자인과 재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산뜻한 표지디자인은 '우리문화' 에 대한 여타의 책들과 다를 것이 없는 고리 타분 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나에게는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해줄 하나의 희망과도 같았다. 일단 책을 펴본 순간 솔직히 많이 놀랐다. 종이의 재질이 내가 생각했던 인문학 책치고는 너무 좋았기 때문이기도 했고, 대충 넘겨본 결과 내 선입견을 뒤집을 정도로 많은 삽화가 첨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내 예상을 뒤집어엎는 이 책의 모습에 경외하는 마음까지 들었기에 서둘러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15개의 묶음으로 되어있다. 1개, 1개의 묶음들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면 딱 알맞을 분량으로 실려져 있었다. 물론 이 책이 신문에 연재된 글들을 모아서 출판된 책이기 때문이겠지만, 일단 단편적인 내용을 모아둠으로써 읽는 독자로 하여금 쉽게 질리지 않도록 한 점이 눈에 띄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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