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주체적인 독자를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1.12.04
- 최종 저작일
- 2001.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론
-작품 요약 및 문학교육의 문제점
Ⅱ.본론
1) 왜 '시'일까?
2) '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3) 작품 분석
-'카페 프란스'와 '백수의 탄식' 비교 포함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유종호 선생(이하 유종호, 필자)은 시를 읽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이의 이해를 통해 '가르침'과 '즐거움'을 얻는 중요한 작업이라 하였다. 그런데 속된 것이 숭상되고, 고전을 통한 엄밀한 교육이 진행되지 않은 탓에 시를 즐기는 태도는 사라져 버렸다고 말한다. 시적 감수성의 훈련 부재는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시를 깊게 보려는 태도조차 찾을 수 없는 현실은 문학교육의 현장에서도 드러난다. 우리 문학교육의 문제점은 물론 잘못된 교육제도 전반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정답을 얻어내는 요령을 가르치는 데 급급한, 문학 교육을 하는 사람의 태도에 기인한다. 아버지와 딸과 데릴사위의 관계를 해학적으로 다룬 작품 '봄봄'을 이야기하는 데 대부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대립을 그렸다'고 대답했다는 실제 결과는 문학교육의 실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학생을 가르치는 지침서인 <교사용 교과서>부터 시의 해석이 매우 불충분하거나 잘못되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학교육의 실패가 주체적 판단능력을 가진 '주체적 독자의
.
.
.
본 발표에서는 이 글을 읽고 생긴 몇 가지 의문점을 중심으로 작품 해석의 방향을 찾고 구체적 작품 해석에 중점을 두었다.
참고 자료
김상욱, 『시의 숲에서 세상을 읽다』, 푸른나무, 1996
김종길,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8
유종호, 『시란 문엇인가- 경험의 시학』, 민음사, 1995
유종호,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 민음사, 2001
장영우ㆍ이재무, 『대표시 대표평론』, 실천문학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