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방가르드 회화; 미래의 사람들
2. 신원시주의 - 과거의 새로움
3. 곤챠로바와 광선주의 - 빛의 길
4. 입체-미래파와 비구상의 세계 - 선과 면의 수정궁
5. 말레비치와 수프레마티즘 - 선(禪)적 절대주의
6. 깐딘스끼와 기하학적 추상에서 생태학적 추상으로
7. 샤갈의 메타모르포시스 - 신화적 상상력
본문내용
상징주의 예술을 대변하던 문예지, {예술 세계; 1898-1904}에서 커다란 역할을 맡았던 알렉산드르 베누아는 '예술세계'라는 같은 이름의 '미술 전시회(1899-1903)'를 개최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 전시회에는 미하일 부르벨, 알렉산드르 골로빈(1863-1930), 발렌찐 세로프(1865-1911), 알렉산드르 베누아, 세르게이 지아길례프 등이 참여하였고, 이들은 주로 개인의 내면적 세계를 상징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예술 세계}가 러시아 모더니즘 문화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면, 러시아 아방가르드들이 자신들의 예술관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던 문예지는 1906년부터 1910년까지 니꼴라이 랴부쉰스끼에 의해 모스끄바에서 간행된 {황금 양털(Zolotoe runo)}과 1909년부터 1917년까지 세르게이 마꼽스끼에 의해 뻬쩨르부르그에서 간행된 {아폴론(Appolon)}이었다. {예술 세계}를 계승하고 있는 {황금 양털}지는 1905년 러시아 혁명의 결과로 빚어진 '예술의 영원한 가치'와 '삶의 갱생'이라는 두 가지 상호 모순적인 테마를 주로 다루는 러시아어와 불어 판 문예지였다. 회화, 음악, 문학 난으로 구분하고 있던 이 문예지의 회화 부분에는 베누아, 부르벨, 골로빈, 꼬로빈, 꾸즈네소프, 세롭과 같은 화가들이 회화 부분의 편집과 기고자의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미하일 부르벨과 보리스-무사또프(1870-1905) 등의 상징주의적 회화 경향에 대한 글들과 '세기 말(fin de si cle)'의 사조를 반영한 아방가르드적인 미술비평도 동시에 싣고 있었다. 이 {황금 양털}에는 {예술 세계}에서 활동하던 블록과 같은 상징주의 시인들만이 아니라, '광선주의'를 만들게 되는 나딸리야 곤챠로바(1881-1961)나 미하일 라리오노프(1881-1964)와 같은 아방가르드들도 참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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