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품사분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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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2. 1 품사의 뜻과 분류 기준
2. 2 품사의 명칭과 수
2. 3 품사와 사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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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 5 통어적 구성의 어화 현상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국어사전에는 品詞를 '단어를 문법상 성질·형식 또는 직능의 차이로 분류하는 말, 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 따위의 씨'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품사라는 것은 단어의 갈래로써, 우리의 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사니 대명사니 하는 현대 국어에서 완전한 품사의 체계를 수입한다는 것은 매우 곤란한 일이다. 그렇다고 하여 품사의 구별 없는 문법체계는 생각할 수도 없다. 따라서 품사명은 그대로 쓰되, 그 정의와 내용을 달리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국어문법의 품사체계는 각양각색으로 발전되어 왔다.

참고 자료

1. 서론

국어사전에는 品詞를 '단어를 문법상 성질·형식 또는 직능의 차이로 분류하는 말, 명사·대명사·수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조사 따위의 씨'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품사라는 것은 단어의 갈래로써, 우리의 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사니 대명사니 하는 현대 국어에서 완전한 품사의 체계를 수입한다는 것은 매우 곤란한 일이다. 그렇다고 하여 품사의 구별 없는 문법체계는 생각할 수도 없다. 따라서 품사명은 그대로 쓰되, 그 정의와 내용을 달리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국어문법의 품사체계는 각양각색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리하여 학자에 따라서 5∼13품사체계 등 각기 다른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연구되어 오고 있다. 이것은 단어에 대한 관점 차로, 품사 분류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품사분류는 어디까지나 일정한 언어에 일정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언어적 표출 방법의 하나로 절대적인 보편성을 지닌 것은 아니다. 하나의 언어에서도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 분류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앞에서 한 것처럼 품사분류는 모든 언어에 일어나는 일정한 현상이 아닐뿐더러 다양한 연구방법에 의하여 여러 가지로 분류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어떤 학자들은 품사의 분류 개념이 전혀 불필요하고 해로운 것이라 말하고 언어습득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는 더구나 불필요하다고 단언하였다. 그러나 품사론의 설정이 어렵다고 하여, 품사에 대한 고찰이 전혀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품사는 단어를 그 문장 구조에 쓰이는 직능이나 단어 자체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기 때문이다. 만약, 품사 분류가 필요하다면 그 품사설정의 문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첫째, 무엇을 기준으로 하며 몇 개의 품사로 인정하느냐의 문제, 둘째, 이렇게 마련된 품사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의 문제, 셋째, 현대 국어의 특색을 감안할 것.
지금부터는 이러한 기준을 가진 품사에 대해서 알아본 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품사의 분류기준에 의해 나누어진 각 품사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