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뮤지컬 산업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1.06.24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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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선의 백성이여.. 일어나라! (브로드웨이를 꿈꾸는 뮤지컬 산업에 대하여)
본문내용
나는 뮤지컬을 많이 보지 못했다. 결코 싸지 않은 요금도 그 이유겠거니와 영화보다는 뮤지컬이 공연장면에서나 홍보면에서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음악과 춤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은 참 매력적이 아닐 수 없다.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처음 뮤지컬의 흥겨움을 알았고 소극장에서 접한 '지하철 1호선'을 보고 뮤지컬에 반하게 되었다. 아직은 학생이라 국내의 많은 뮤지컬도 보지 못하고 있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브로드웨이에서 본고장의 뮤지컬을 꼭 보고 싶다.
95년, 아직 뮤지컬을 한번도 못 본 고등학교 시절, 명성황후를 뮤지컬로 만들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역사책에서나 소설책에서 일본인에게 죽임을 당한 국모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그 내용은 (기사로 접했던) 참 신선했다. 뮤지컬하면 '오페라의 유령'같은 외국 뮤지컬만이 떠오르던 그 때말이다. 힘들게 완성되고 힘들게 공연된 얘기를 듣고서 제작진에게 감탄했었고 2년후 브로드웨이 진출소식에는 남의 일 같지않게 자랑스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잠시지만 들어보기만 한 '백성이여 일어나라'는 참 웅장하고 가슴에 와닿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브로드웨이처럼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컬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제목으로 정했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www.musicalworld.hihome.com
(윤호진의 뮤지컬 칼럼)
www.iacoom.co.kr
(뮤지컬 명성황후 홈페이지)
중앙일보 2001년 1월 12일자 기사
그밖에 각종 뮤지컬웹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