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직업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1.06.19
- 최종 저작일
- 2001.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미래의 직업에 대한 고찰
Ⅰ-1. 기술혁명으로 생겨나는 직업의 대변혁 시대
Ⅰ.2 미래의 직업 추이
Ⅰ.3 미래는 우리들의 선택과 그것을 향한 과감한 변신에 달려있다
Ⅰ.4 VIVIANE FORRESTER의 경제적 공포 간추림
Ⅰ.5 히틀러의 직업에 대한 예언
Ⅱ. 나의 앞으로의 직업관
Ⅱ-1.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본문내용
우리가 탄 배는 이미 난파해 버렸는데 우리는 아직도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살아날 방법을 시도하기보다는 (물론 헛수고일 뿐이겠지만) 부서진 뱃전에 매달린 채 눈에 익어 친숙해진 배와 함께 떠내려가는 편을 택하고 있을 것인가? 이상하게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옛 제도를 따라 가고 있다. 공포 앞에는 불가능한 것이 없고, 인간의 결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용에서 제명으로, 제명에서 제거로 제거에서 다시 전에 없던 지독한 착취로 옮겨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미처 생각치 못했던 예정된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까? 인간에게 여전히 잠재되어 있는 야만성과 가장 잘 결합되는 것이, 다름 아닌 대다수인들의 평온함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이 대다수인들은 가장 위험한 것을 주위의 안일함과 그럴듯하게 혼합시키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자들인 것이다. 가상의 것이던 아니던 간에 하여튼 어떤 위험에 직면해 있는 우리에게 뚜렷이 보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노동에 근거하고 있는 이 제도가 마치 성채처럼 견고해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노동이 그림자에 불과한 것인데도....... 바로 이 점이, 이제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낡은 제도의 규범에 집착하고 있는 우리의 퇴행 성향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