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대한 지혜
- 최초 등록일
- 2001.06.15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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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물의 중요성
2. 우리 생활속의 물
3. 노자의 상선약수
4. 맺음말
본문내용
3. 노자의 상선약수
노자는 “최고의 선덕은 물과 같은 것이다.”라고 하여 물은 만물에게 좋게 베풀고 이롭게 해주지만, 언제나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비천한 곳에 처해있다. 그러므로 물의 특성은 도에 가깝다고 하였다.또한 물의 특성을 닮은 성인은 몸을 최선의 땅, 즉 ‘비천한 곳’에 두고, 마음을 최선의 못, 즉 ‘허정’에 두고, 최선의 인을 베풀고, 최선의 실천적인 말을 하고, 최선의 다스림으로 바로잡고, 최선의 효능으로 일하며, 언제나 회선의 때를 따라 움직인다 하였다. 끝으로 오직<물이나 성인은> 다투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다 하였다. 성인은 남에게 은덕을 베풀기만 하고 공리나 자리를 다투어 갖고자 하지 않는다. 이는 마치 ‘물이 만물을 이롭게만 하고 다투지 않음’과 같다.
도는 원래가 하나의 혼돈한 실재이므로 선,악이나 강,약의 분별도 있을 수가 없다. 즉 이름이 없다. 선,악이나 강,약 같은 대립은 인간에 의해서 이름 지어진 관념이지 본래의 도에서는 그러한 상대적 대립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인간들은 무엇이든지 구분하고 차별하고 분별하려고 한다. 나와 남을 갈고, 삶과 죽음을 나누고, 선과 악은 차별 짓는다. 그리고 인간들은 오직 나와 삶과 선만을 좋아하고 남과 죽음과 악을 미워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