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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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가를 선택했을 때 난 많은 것에 대하여 쓰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후회와 실망으로 마음속을 가득 메우는 것 같았다. 맨 처음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으로 갔었다. 근데 'Herman Junger'에 대한 것은 고사하고 공예에 대한 자료조차 미비했다. 그렇게 많은 책들 중에서 공예에 관련된 책들이 한쪽 구석에 단 몇 줄조차 차지하지...

이런 시대에 독일작가 Herman junger는 작자이며 교수였다. 이 시대의 공예, 장신구 작업에 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스스로의 정의를 작업 속에서 실천하고자 했다. 그의 작품들은 자유롭고 기하학적인 그리고 단순한 형태로 그러나 이런 형태에서의 테크닉 또한 대단하다. 이 사람은 추상주의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은 작품들은 그렇게 화려해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쉽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난 슬라이드를 보면서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이었다. 사실 금속이라는 재료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윙어는 여러 종류의 금속공예작품들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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