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외딴 방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0.12.20
- 최종 저작일
- 2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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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자신을 사랑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는 화자야말로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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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편 외딴 방은 내게로 왔다. 작가의 과거를 안고...
본문내용
그렇다. 작가는 수많은 소설들을 써 내려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딱 한 번 썼었다. 그것이 단편 외딴 방 이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그들의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저 화자에게 익숙했던, 그러나 불행한 삶을 살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 희재언니만이 나올 뿐이었다. 그리고 이 소설을 통해서 아직도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이렇게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들을 소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과거에 떳떳해지는 일, 전태일 평전에서도 이런 말이 나온다.
"만일 내가 나의 과거 중 어떤 부분이 부끄럽다고 내 기억에서 버린다면, 그것은 영원히 사생아가 되는 것이 아니냐."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자신을 사랑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는 화자야말로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고 볼 수 있다.
신경숙의 소설 중 외딴 방 장편에 대한 독후감 입니다. 작가 연구를 할 때 썼던 것임으로 성실히 썼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