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 최초 등록일
- 2000.10.24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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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학의 내용및 유아교육에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소학>은 중국 남송(南宋)시대 주희(朱熹, 朱子)의 감수아래 그의 제자 유청지 등이 편찬한 책으로, 1187년 주희가 58세 되던 해에 완성하였다.
노년에 <소학>을 펴낸 주희(朱熹)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으니, 당시 그의 조국 송나라는 금나라에 밀려 남으로 넘어온 상황이었고, 그런 국가적 위기에서도 선량한 풍속은 쇠퇴하고 어진 인재는 나오지 않은 채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의 이해득실만 다투는 상황이었다. 결국 주희는 자라나는 어린 후학들이 인간의 착한 본성을 회복하여 기본적인 윤리를 실천할 때 때로서 당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소학>을 편찬하였던 것이다. 이 점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다.
소학은 사서오경을 포함한 유교의 고전의 문장이나 역사상의 인물의 일화를 골라내어 엮은 것인데, 학습의 첫걸음이 되며 동시에 유교의 개설서이기도 했다. 소학은 어린이를 위한 간
략한 책이었지 서민과는 거리가 멀었다. 소학은 어린이를 위한 간략한 책이었지만 서민에게는 또한 정도가 너무 높아서, 시골 사당에 다니는 서민의 아이들은 모범적인 교훈을 세 글
자 한 귀로 담아 놓은 삼자경같은 통속교과서를 읽었으리라고 한다. 주자는 먼저 이 소학을 공부하고, 이어서 대학, 중용, 맹자, 논어의 사서를 거친 뒤에,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좌씨전의 오경을 배운다고 하는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