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구성원리
- 최초 등록일
- 2000.10.08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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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2. 택견의 개요. 3
1. 택견의 정의. 3
2. 택견의 연원. 3
3. 택견의 어원. 4
4. 결련택견. 5
3. 택견 구성의 요체. 5
1. 택견경기의 규준. 5
2. 품밟기의 합목적성. 6
3. 대접의 규준성. 8
4. 는질거리기의 호혜성. 10
4. 결론. 13
본문내용
택견은 정조년간(1777~1800)에 간행된 『재물보(才物譜)』에 ‘탁견’으로 나와 있고, 1920년 조선총독부 간행 『조선어 사전』에는 ‘택견’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출판된 사전류에는 택견이 누락되었거나, 혹은 아무런 해석 없이 ‘태권을 찾아보라’는 지시표시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태권’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전에 실리기 시작한 신조어(新造語)로써 ‘당수(唐手)’로 풀이되던 낱말이다. 사전은 그 시대의 사회상이나 물화현상을 반영한다. 따라서 택견이라는 전래문화가 몰락하면서 외래문화와 혼동되고, 실체가 왜곡되는 과정을 사전이 단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택견은 1983년 6월 1일 중요 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되었다. 정부의 이 조치는 택견이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적 소산이며, 역사상‧예술 상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서 택견 부활의 전기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택견은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원인이 되어 새로운 문제를 안게 되었다. 택견은 대한 제국시대로부터 현대를 잇는 연결고리가 송덕기(宋德基, 1893~1987) 한 사람에 의해 유지되어 왔으며, 문화재 지정을 전제로 한 체계화 작업 역시 1970년대에 송덕기로부터 택견을 전수 받은 신한승(辛漢承, 1928~87)의 개인적 노력에 의해 이루어 졌다. 이 과정에서 택견은 당시의 주변적 환경의 악영향과 개인의 자의적 해석의 개입으로 말미암아 불가피하게 변형을 가져왔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